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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겨울 제철 해산물의 종류와 효능

by choulsky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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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 만점 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바다의 맛을 느끼게 해주면서 영양가가 매우 높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굴은 구우거나, 찌거나, 튀겨 먹을 수 있고, 수십 가지의 다른 음식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굴은 필수 비타민, 미네랄, 유기 화합물의 엄청난 비축량 덕분에 건강상의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굴에는 철분이 많아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것을 돕고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합니다. 그로 인해 빈혈이 개선되며 빈혈에 좋은 인과 마그네슘도 굴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굴은 지방 함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칼슘, 마그네슘, 단백질 등의 섭취가 힘든데 굴에는 영양가가 많아 영양불균형을 해소해 줍니다. 또한, 변비에 도움을 주며 굴의 셀레늄은 비만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굴은 천연 정력제라고 부를 만큼 정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굴 안에는 많은 아연 성분이 있는데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습니다. 그 결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며 스태미나가 향상됩니다. 

굴에는 칼슘, 아미노산과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굴은 무기질과 여러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주며 피부 탄력도 상승시켜 줍니다. 굴의 아연은 습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도 억제해 줍니다.

굴의 셀레늄과 아연은 몸 안의 면역체계를 보호해 주는 사이토카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해 주고 개선해 줍니다.

굴에는 타우린이 많은데 이는 혈관 기능, 지방 대사, 시력 향상,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숙취 해소에 좋으며 굴에는 오징어보다 3배 더 많은 타우린이 들어 있습니다.

이처럼 굴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많지만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식중독에 주의해서 항상 신선하게 해서 먹어야 합니다. 굴은 겨을이 제철이라서 한여름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호흡 곤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철에 먹기를 권장합니다.

2. 제철일 때 살이 더 차오르고 감칠맛이 나는 대하

 

겨울 제철에 탱글탱글 살이 잘 오른 대하는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감칠맛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제철일 때 살이 통통하게 올라 먹을 것도 많아 영양도 풍부합니다. 보통은 소금구이로 먹는데 껍데기에 키틴과 키토산이 많아서 껍질째 먹기도 합니다.
 
대하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하에는 카로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떨어진 면역력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하에는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칼슘이 뼈 성장에 도움을 주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대하는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손상된 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하는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대하는 기본적으로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음식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 및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하에는 오메가-3와 DHA, EPA,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안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대하에 들어 있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지방이 과산화되는 것을 억제해주고, 뇌의 손상을 예방하여 대장암과 구강암, 위암, 방광암 등을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3.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 꼬막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 꼬막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양질의 단백질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꼬막은 가을부터 살을 찌우기 시작해서 11월부터 3월까지 가장 살이 많다고 합니다. 

꼬막에는 타우린, 베타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의 독성물질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여 간 기능을 건강하게 하고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음, 숙취에 꼬막이 도움 된다고 합니다.

꼬막의 타우린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혈관이 건강해져 고혈압, 동맥경화 등 다양한 혈관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과 관련돼있는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꼬막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돕습니다. 꼬막에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 칼륨, 철분, 필수아미노산 등 우수한 단백질과 무기질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환자의 회복이나 임산부,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다고 합니다.

꼬막에는 철분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성분인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철분이 부족하면 철 결핍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꼬막을 섭취하면 철분 보충에 일조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꼬막에는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고 세포 변이를 막아 암세포 발생이나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좋은 효능이 많은 꼬막이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신 분은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드시기보다는 익혀 드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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